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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주택 장기임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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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 규제 강화에 대응

숙박 공유 플랫폼 기업인 에어비앤비가 주택 장기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미국 뉴욕시를 비롯한 세계 대도시들이 숙박 공유 규제에 나선 가운데 신사업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강점을 보인 분야인 여행을 넘어서는 게 에어비앤비의 목표”라고 했다. 체스키 CEO는 에어비앤비가 내년부터 최장 1년간의 장기 주택임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예약 중 30일 이상의 장기 숙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18%에 불과하다며, 장기 임대를 “엄청난 기회”라고 평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