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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MZ 공략"…'K금융' 모바일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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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뚫는 4대금융

'하나은행 인니' 뱅킹 앱 인기
간편송금 등 청년층에 호평
상반기 순익, 1년새 17% 증가

국민·신한·우리, 맞춤 서비스
기업금융으로 사업 영역 확장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현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끌어들이고 기업금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해외에서 올린 순이익은 2조1516억원으로 전년(1조4669억원)보다 46.7% 증가했다. 고령화·저성장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로 MZ세대 공략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라인뱅크의 누적 다운로드는 지난달 17일 기준 448만 건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시작 2년 만인 올 6월 400만 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