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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이르면 연내 온라인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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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클릭 몇 번이면 더 싼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주담대는 아파트가, 전세대출은 모든 주택이 대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연말 또는 내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신용대출에 이어 가계대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까지 나오면 파급 효과가 작지 않을 전망이다. 시중은행 주담대의 70~80%가 아파트 담보대출로 550조원 규모이고, 전세대출은 200조원이 넘는다. 대환대출 대상 확대로 모두 750조원...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