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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푸드 인기에…농식품 수출 '플러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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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9월 63억弗 수출"
라면·밥·김치 '3총사'가 주도해

한국의 농식품 수출액이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라면, 밥, 김치 등 한국인의 단골 밥상 메뉴들이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고, 딸기 배 등 국산 품종 과일도 수출시장에서 선전하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초부터 9월 2주차(9월 16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6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농업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소위 ‘K푸드+(K-Food+)’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4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88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올 들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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