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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1년…다시 경고등 켜진 채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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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은행채 순발행액 7조 넘어
1년來 최대…고금리 예금 만기 탓
대규모 적자 한전도 채권 발행↑

회사채·공사채 시장 '긴장 모드'

▶마켓인사이트 9월 25일 오후 3시 19분 레고랜드 사태 1주년을 맞아 은행채와 한전채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회사채와 공사채 시장이 다시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고금리 장기화 전망 등으로 장·단기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긴장감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100조원 예금 만기에 은행채 발행 급증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은행채 순발행액은 7조600억원(2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월별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7조4600억원) 후 처음으로 은행채 순발행액이 7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로 급증한 고금리 예금·적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자금...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