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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전기차 충전기…LG유플의 역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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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손잡고 시스템 개발
주차장 공간부족 문제 해소
'포레나' 아파트 단지에 구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는 애물단지다.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 공간을 비좁게 만드는 데다 미관도 해친다. 충전기를 둘러싼 주민 간 갈등이 커지면서 서울시가 지난해 충전 구역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국내 통신사와 건설회사가 충전기에 박힌 ‘미운털’을 뽑기로 했다. 천장에 충전기를 설치해 기존 주차 공간을 그대로 살리는 묘수를 내놨다. LG유플러스와 한화 건설부문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스테이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한화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가 이 시스템 공급 대상이다.새 ‘포레나’ 단지에 첫 적용양사는 지난해 12월 천장형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