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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한국 첫 LFP 양극재 공장 모로코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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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 첫 'LFP 양극재' 공장

美 인플레 감축법 혜택 기대
양극재 수직계열화도 노력

신학철 "배터리 소재 매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

LG화학이 중국 화유그룹과 손잡고 아프리카 모로코에 리튬·철·인산(LFP)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가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으로 구축하는 LFP 배터리 소재 생산기지다. 중국이 사실상 독점해온 LFP 양극재 생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이 중국 화유그룹과 손잡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을 모로코에 짓는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모로코 현지에서 LFP 양극재 원료인 인광석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리튬 공장까지 지어 원료부터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