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美 '리튬 잭팟'…中 주도 공급망 대변화 예고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세계 최대 규모 매장지 발견

리튬 매장량 최대 1억2000만t
농도는 일반 광산보다 2배 높아
바이든, 친환경 정책에도 탄력

미국 네바다주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점토층은 리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에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리튬 공급망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리튬 점토층 발견으로 미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세계 리튬 역학 관계 바뀔 수도”1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네바다주 맥더밋 칼데라(화산 폭발 후 수축으로 생긴 함몰 지형)에서 발견된 리튬 매장량은 2000만~4000만t 규모로 추산된다. 연구팀은 붕괴된 화산 분화구에 묻혀 있을 수 있는 리튬까지 더하면 매장량이 최대 1억2000만t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