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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막힌 인터넷은행 '전월세 대출'로 눈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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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대출시장 경쟁 격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전·월세보증금 대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금리는 세 은행 모두 비슷한 가운데 비대면 대출로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최근 주택담보대출 축소를 압박하고 있어 인테넷은행들이 실수요자 중심의 전·월세자금 대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13일 비대면 방식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대환할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전까지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기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새로 받거나 연장하는 계약만 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