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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면세점 있던 자리, 사무실로 바뀐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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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즘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
옛 롯데면세점 부지에 지점 오픈
쇼핑몰·호텔→오피스 변신 늘어
"재택근무 축소·공급부족 영향"

쇼핑시설이나 호텔 등이 있던 장소가 업무시설인 오피스로 탈바꿈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 리테일 공간이 코로나19 직격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동안 재택근무 축소와 오피스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사무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지난 5월 문을 연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은 원래 롯데면세점이 있던 곳이다. 2010년부터 영업하던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이 코로나19와 환율 상승 등으로 타격을 받아 지난해 문을 닫자 스파크플러스가 빈자리를 차지했다. 작년 11월 개장한 스파크플러스 동대문점은 과거 패션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