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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도 돌아오는 외국인…"삼성전자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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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5379억 순매수
'3개월 팔자'서 '사자'로 선회
이달 삼성전자에 1.1조 베팅

전문가 "변수는 환율·유가"

지난 6월 이후 국내 시장에서 ‘팔자’를 외쳐온 외국인이 ‘사자’로 태세를 바꿨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쓸어 담은 영향이다. 외국인 복귀로 인한 코스피지수 반등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환율, 유가 상승 등의 요인이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더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1.1조 담은 외국인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3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9월 들어 이날까지 삼성전자를 1조127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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