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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끌어안은 美…'희토류 脫중국'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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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베트남 국빈 방문

희토류 2200만t 매장…세계 2위
MOU 통해 공급망 거점으로 육성

바이든, 서기장·주석·총리와 회동
MS·엔비디아 등 경제사절단 동반
첨단 기술 협력·투자 보따리 풀어

미국이 희토류 세계 2위 매장국인 베트남과 희토류 공급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중국이 요소나 마그네슘 수출을 중단할 때를 대비해 베트남을 ‘탈중국’ 공급망 구축의 핵심 대안으로 삼은 것이다. 양국 관계를 가장 높은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끌어올린 만큼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기업들도 베트남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 희토류 생산 늘어날 듯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반트엉 국가주석과 팜민찐 총리를 만났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