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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더 오른다"…정유주 '들썩' 항공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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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고공행진에 희비

에쓰오일, 주가 두 달간 19%↑
SK이노·GS, 실적 전망치 상향
정제마진 한달 만에 두 배 껑충

대한항공 달러강세 겹쳐 '부진'
한국전력도 연료비 부담에 '뚝'
원유 곱버스 베팅한 개미 울상

국제 유가가 지난해 11월 후 최고치까지 오르자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정유 업종은 최근 정제마진 급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고 있다. 반면 석유 제품 수입 비중이 큰 항공·전력 업종은 하반기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제마진 한 달 새 두 배 급등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두 달간 19.04% 급등했다. 이날 종가는 7만6900원이다. 같은 기간 SK이노베이션과 GS의 주가도 각각 6.87%, 7.60% 상승했다. 최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정유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