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악성 임대인은 유예기간 없이 경·공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유병태 HUG 사장 간담회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사진)이 5일 늘어나는 전세 보증 사고 등 재무 건전성 위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빠른 채권 회수를 위해 악성 임대인이나 다주택 채무 임대인에 대해서는 유예기간 없이 경·공매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까지 HUG의 5억원 이상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이 1000억원을 넘기는 등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그는 적극적인 채권 관리를 통한 구상채권 회수와 보증사업장 모니터링 강...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