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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추격 따돌린 네이버 "클로바X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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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격차 27%P로 다시 벌어져

지난 5월 50%대 중반까지 급락한 네이버의 점유율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웹사이트 분석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8월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는 58.52% 점유율을 기록했다. 7월(56.09%)보다 2.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네이버와 구글의 격차도 27.6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올해 들어 네이버는 떨어지는 점유율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지난해 말 63.82%이던 점유율은 5월 55.71%까지 급락했다. 구글이 대화형 AI 챗봇 ‘바드’를 출시하면서 네이버 점유율을 빼앗아 간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구글의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26.37%에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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