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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갭투자 다시 뜬다…화성·평택 '무자본 매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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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론에 고개 든 갭투자

화성 3~8월 매매 중 6%가 갭투자 집계
평택·시흥에도 몰려

전세-매매가격 차이 5000만원내 단지 인기

서울은 송파·강동 활발…갭 5억원 이하에 집중

수도권에서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석 달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어서다. 서울에선 미개발 지역이 많은 송파구 등에서, 경기권에선 지난해 집값이 크게 떨어졌던 화성·평택에서 갭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무리한 갭투자는 향후 깡통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을 몽땅 날릴 위기에 처한 전세)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화성·평택 갭투자 1위…무자본 매수도 등장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 3~8월 기준 전국...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