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리틀 버핏' 빌 애크먼, 더 깊어진 구글 사랑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대가의 투자 포트폴리오

2분기 알파벳 1.5억弗 더 담아
하워드휴스·힐튼호텔도 추가 매수

소비주 중심 투자 이어가면서도
최대 보유 종목인 치폴레 덜어내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로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사진)이 지난 2분기에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에 투자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수혜주 가운데서도 애크먼이 구글을 주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캐피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말 주식 보유 현황 공시(13F)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에 알파벳 지분 약 1억5800만달러(약 2091억570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퍼싱스퀘어는 알파벳 보통주(클래스A) 지분은 추가하지 않고 우선주(클래스C)만 130만 주 담았다. 이로써 알파벳이 퍼싱스퀘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 분기...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