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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느는데 공급 '뚝'…더 귀해진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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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한 11만여 가구 중
전용 60㎡ 이하 비중 31.4%
3년 전보다 7%P 줄어들어

빌라서 갈아타기 수요 증가
청량리 등 소형 경쟁률 '쑥쑥'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전용면적 60㎡ 이하 공급 비중은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청약제도 개편 이후 소형 단지를 분양받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빌라 거주자의 갈아타기 수요도 집중되고 있다. 수급 불균형 속에 ‘작은 아파트’의 몸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인 가구 비중 41%로 증가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은 총 11만107가구 중 전용 60㎡ 이하는 3만4555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 60㎡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38.7%에서 2021년 37.4...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