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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 vs 주가 방어…'다른 길' 가는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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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소외주…대주주 엇갈린 행보

2차전지 장비 테마주
윤성에프앤씨 대표
주가 6배 뛰자 현금화
서남 대주주는 먹튀 논란

대한방직 급락하자
설범 회장, 연일 매수
환인제약 이광식 회장
22만주 넘게 사들여

주가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장내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대주주가 늘고 있다. 2차전지, 초전도체 등 테마주에 올라탄 상장기업의 대주주는 서둘러 현금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자산주, 가치주 같은 소외주의 대주주는 저점 장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방어에 나서고 있다. 주가 급등하자 374억원 현금화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성에프앤씨의 최대주주인 박치영 대표는 지난주 20만 주(2.51%)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다. 주당 18만~19만원대에 팔아 374억원을 현금화했다. 윤성에프앤씨는 작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장비업체다. 박 대표는 상장하면서 보유지분(58.46%) 전체에 대해 2년6개월의 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