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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전기차 타이어' 테슬라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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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모델Y RWD에 공급
폭스바겐 이어 해외 고객사 확보
해외 생산비중 50% 넘어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을 늘리고 있다. 올초 폭스바겐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테슬라에도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을 시작했다.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주문이 늘면서 현지 생산 비중이 올 상반기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 후륜구동(RWD)에 전기차용 제품인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모델 Y는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호주, 싱가포르 등에 수출되고 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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