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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수출 27% 급감…부동산 위기 후 감소폭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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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15개월째 줄어

이달 20일까지 58.6억달러
무역적자 10개월 연속 늘어나

내달 무역수지 흑자 예상했지만
中 침체에 하반기 반등 어려울 듯

이달 들어 20일까지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가량 급감했다. 지난 3월(-33%) 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중국 부동산 위기가 경제 전체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 수출도 타격을 받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부동산 위기에 한국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수출이 회복하지 못하면 한국 경제의 회복 속도도 더뎌질 가능성이 크다. 15개월 연속 감소한 대중 수출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 지금 추세면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58억6800...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