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제2 요소수 사태?…中, 이번엔 갈륨 수출 통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차세대 반도체 등 핵심소재
갈륨·게르마늄 두 가지 품목
1일부터 수출 허가제 시행

아직은 영향 크지 않아도
품목 늘어나면 타격 불가피
"한국 산업 목줄 잡힌 셈"

중국이 다음달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통제 조치를 시작한다. 미국의 대중국 첨단 기술 수출통제에 ‘맞불’을 놓는 성격이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쓰이는 핵심 광물 다수를 장악한 중국이 본격적인 수출통제에 나서는 것은 한국에 큰 부담이다. 수입처 다변화 등 선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중국산 광물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에 충격이 불가피해서다. 희토류, 흑연으로 확대가 관건중국이 다음달 1일부터 반도체 소재에 활용되는 금속인 갈륨 게르마늄의 수출허가제를 본격 시행하기로 하면서 미·중 자원전쟁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갈륨과 게르마늄 세계시장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