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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글로벌 판매 톱3'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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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스텔란티스 크게 제쳐

글로벌 366만대로 판매 질주
전기차도 전년 대비 24% 늘어
"전기차 흑자구조 첫 달성"
향후 자율주행 기술이 관건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상반기 판매량에서 또 한번 글로벌 완성차업계 3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푸조·미국 지프 등을 거느린 4위 스텔란티스와의 격차는 작년 상반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벌렸다.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 도요타,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세계 3위 업체로 발돋움한 뒤 ‘톱3’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대중차 브랜드 가운데 압도적인 실적을 올리며 ‘돈 잘 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규모 투자가 필수인 전기차·자율주행차로 자동차 시장의 미래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위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커진 존재감, 전기차도 잘 팔았다30일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