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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영끌족' 이자 갚은 돈, 年 2000만원까지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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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개정안 살펴보니

연말정산 소득공제
한도 200만원 늘려
취득가 6억 이하까지
대상주택 기준 완화

청약저축 소득공제도
年 300만원까지 인정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직장인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무주택·1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18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는 세법개정안을 지난 27일 내놨기 때문이다. 소득공제받을 수 있는 주택 요건도 기준시가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대출받아 집을 산 근로소득자의 이자상환액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소득공제 대상 주택은 기준시가 5억원 이하, 소득공제 한도는 연 300만~1800만원이다. 상...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