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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차전지株 '순간 폭락'…월가가 더 주목하는 이유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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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만든 찰스 다우
"주가는 불안→매수→
매집→과열→분열→폭락
과정 거치게 돼있어"

개인 '균형의 미학' 중요
목표수익률 도달 땐
차익 실현 후 상황 봐야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2.4%로 발표됐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면 모든 경제주체에 그보다 반가운 소식이 없다. 하지만 미국 학계와 정책당국, 주식시장을 비롯한 시장 참여자들은 무슨 이유인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미국 학계부터 비상이 걸렸다. 작년 3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성장률을 보면 2.6%, 2.0%, 2.4% 순이다. 한 나라의 경기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반복된다는 경기순환 이론을 무시하는 ‘노랜딩’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률 통계 방식이 ‘전 분기 대비 연율’인 점을 감안하면 노랜딩은 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다. 경기순환 국면을 공식 판단하는 미국...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