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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연합군, '구글·애플 맵' 아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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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술기업, 영토 파괴 경쟁

MS·아마존·메타, 지도 사업 협력
구글·애플 양분한 시장에 진출

AI가 진료기록 써주는 서비스
구글·MS 이어 아마존도 가세
사업 영역 넓히려 합종연횡 불사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경쟁’에 들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를 통해 구글이 장악했던 검색엔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을 목격한 기술기업들은 지도 앱,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각개전투와 합종연횡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MS·메타·아마존, 구글·애플에 도전26일(현지시간) MS, 메타, 아마존은 구글과 애플이 장악한 지도 앱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이 설립한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은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도 앱에서 구글과 애플...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