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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롯데타운…'베트남 평정'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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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롯데쇼핑 역점사업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9월 개장 앞두고 시범운영 돌입
롯데월드·호텔 L7 첫 해외 진출
초대형·프리미엄 전략 앞세워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공략

롯데쇼핑의 해외 최대 역점 사업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베일을 벗었다. 축구장 50개를 합한 규모의 베트남 최대 유통 시설이다. 서울 잠실 석촌호수 일대처럼 하노이 떠이호(西湖) 일대를 ‘롯데타운’으로 개발했다. 베트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글로벌 유통공룡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롯데쇼핑이 던진 승부수다. ○킨텍스에 맞먹는 규모 롯데쇼핑은 베트남 하노이의 부촌으로 꼽히는 떠이호 신도시 지역에 지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일부 시설의 시범 운영을 28일 시작한다. 연면적은 약 35만4000㎡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연면적(33만9503㎡)보다 넓다. 전면 개장일은 오는 9...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