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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 한계' 네·카, 인스타에 안방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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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NS 빅뱅
(3) 맥 못추는 토종SNS

MZ세대 사로잡은 인스타그램
'밴드' 제쳐 국내 이용자수 1위

韓업체들 경쟁력 강화 안간힘
카카오, 카톡 기능 확대하고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육성

토종 SNS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 1위를 지키던 네이버 밴드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다른 국내 SNS도 사용자 수가 제자리걸음이거나 줄어드는 추세다. 업계에선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과 탄탄한 사용자 저변으로 무장한 해외 빅테크의 공세가 더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 인스타그램 전성시대 26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53만 명을 기록해 밴드(1758만 명)를 앞질렀다. 국내 SNS 앱 중 MAU가 가장 많다. 페이스북(980만 명) 카카오스토리(842만 명) 네이버카페(718만 명) X(옛 트위터·460만 명)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