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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성적표 내민 IT부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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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LG이노텍·LGD
2분기 영업이익 쪼그라들어

스마트폰 신제품 잇단 출시에
하반기 큰 폭 실적개선 기대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부품 기업이 올 2분기에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하반기엔 부품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2조22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9.6% 줄었다. 스마트폰과 PC의 수요가 움츠러든 결과다.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엔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애플 아이폰15 등 스마트폰 신제품이 줄줄이 나오고 고객사 주요 부품 재고물량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적자를 겨우 면했다. 올해 2...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