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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SK하이닉스, 적자탈출 빛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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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2.9조 적자 냈지만…

1분기보다 영업손실 규모 줄어
재고 줄고 AI용 D램 판매 증가

하반기 PC·스마트폰 시장 개선
프리미엄 D램 수요 증가 기대
낸드 추가감산…업황 회복 앞당겨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에 3조원 가까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가 이어진 영향이다. 하반기에 대해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감산 효과로 재고가 줄고 있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인공지능(AI)용 프리미엄 D램 판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업황 개선에 대비해 프리미엄 제품과 첨단기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D램 판매 늘어 SK하이닉스는 26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88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1972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세 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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