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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이런 곳이 있다고?" 입소문…요즘 뜨는 'MZ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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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거인 뜨자…2030 몰려왔다

후지필름의 문화공간 파티클
압구정에 MZ세대 '핫플' 꾸며
미디어아트·회화·설치미술 등
사진뿐 아니라 여러 장르 전시

서울 강남의 대표 상권인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이곳에 자리 잡은 카메라 매장 지하로 내려가면 비밀스러운 공간이 나온다. 삼면의 벽에 ‘에덴동산’이 펼쳐지고, 3차원(3D) 미디어 아티스트 소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목이 길쭉한 거인이 공중에 둥둥 떠다닌다. 카메라 회사 후지필름이 마련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 ‘파티클’이다. 파티클은 전시 좀 다닌다는 아트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핫플(핫플레이스)’이다.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사진, 회화, 설치작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카메라 회사가 사진전을 연 적은 많지만, 이렇게 장르를 넘나드는 전시장을 낸 건 국내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