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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조 자율주행칩 시장…반·차 합종연횡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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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놓고 각축전

車는 물론 항공기까지 확대적용
2030년까지 시장 3배 성장 전망

삼성, 테슬라·암바렐라와 협력
엔비디아는 벤츠·볼보에 공급
中 팹리스는 지리차 등과 맞손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퀄컴, TSMC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율주행용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현대자동차, 테슬라 같은 자동차 기업들도 자율주행 칩 자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에서 선박, 항공기, 로봇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관련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 290억달러(약 37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韓 팹리스들도 출사표23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용 반도체 시장은 2019년 110억달러(약 14조원)에서 2030년 290억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자율주행용 반도체는 자동차 등 모빌리티 전반에 장착돼 서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