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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개미' 벌써 21조…장기 국채·우량 회사채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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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기 대비 채권 투자 본격화

개인 채권 순매수액
7개월 만에 '최대'
작년 전체규모 넘어서

30년 국채 순매수 1위
회사채·금융채도 인기
'자본차익+이자수익'

채권 ETF도 유망

올해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액(매수액-매도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월도 채 안 돼 사상 최대액이었던 작년 순매수액을 넘어선 것이다. 금리 하락기에 대비해 ‘자본차익’과 ‘이자소득’을 노린 개인들이 채권 매수에 적극 나선 결과란 분석이다. 개인 채권 매수세 역대 최대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은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장외 채권시장에서 21조5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전체 개인 채권 순매수액(20조6113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다. 개인 채권 순매수액은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올 4월에는 4조2479억원으로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5~6월에도 각각...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