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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이어 아마존도 참전…막오른 위성 인터넷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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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억2000만달러 투입
'위성 처리 시설' 건설 나서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

아마존이 위성 인터넷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깃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다. 22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1일 1억2000만달러를 투입해 ‘위성 처리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위성 처리 시설은 위성을 궤도로 쏘기 전 준비 단계에 필요하다. 이 시설은 미국 플로리다주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 들어선다. 아마존이 추진 중인 ‘카이퍼 프로젝트’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카이퍼 프로젝트는 지구 저궤도(300~600㎞)에 인공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로켓 발사는 제프 베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