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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핫 서머랠리'…"야성적 충동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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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15개월 만에 '최고'

다우, 2여년새 최장기 상승 기록
대형은행주 잇단 '깜짝 실적' 효과
AI 프로그램 내놓은 MS도 급등

일각선 시장 과열 우려 목소리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조기에 종료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대형 은행들까지 잇달아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주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의 ‘야성적 충동’이 살아났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15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다우지수는 18일(현지시간) 전날 대비 1.06% 오른 3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올라 2021년 3월 이후 최장기 상승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0.71% 상승한 4554.98에, 나스닥지수는 0.76% 오른 14,353.64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