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韓직구 폭증…'3일 배송' 고속선 띄운 알리바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1000원짜리 상품도 공짜 배송
中직구 3년새 2배…美 제치고 1위

배송 지연 잦아지며 민원 늘자
韓中 신규노선에 6척 투입

직구 늘며 짝퉁·마약 피해 증가

중국산 제품 직구(직접 구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다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싼값에 구할 수 있는 데다 배송도 빨라 올해 들어 20·30대 젊은 직구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은 한국으로 향하는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나자 한·중을 오가는 전용 고속선을 띄우기로 했다. ○고속선까지 띄운 알리바바19일 유통업계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는 한국과 중국 간 전자상거래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일 전용 고속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신설 노선에는 주당 6척의 여객 화물선을 투입한다. 척당 평균...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