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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美 라면 1위…매출 3배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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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 회장 취임 2주년

美 점유율 25%로 2위 차지
2025년 3공장 착공 '승부수'
스마트팜 등 신사업 발굴도

인구 감소로 인한 내수시장 축소 등의 요인으로 해외 공략은 국내 식품회사들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그런 측면에서 라면 1위 농심은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회사다. 일찌감치 해외시장 공략에 ‘올인’해 이제는 이익을 폭발적으로 늘려가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신동원 농심 회장(사진)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국 라면시장 1위 오르겠다”신 회장은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연매출을 3배 끌어올리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