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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손발 묶인 새…유튜브, 플랫폼 이용자 다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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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규제에 韓기업 고사 직전

음원 정산, 한국은 총매출 적용
애플 등은 마케팅비 빼고 징수

국내서 벌고 세금은 싱가포르?

구글, 국내서 6조 벌고 세금 97억
네이버는 5.3조 벌어 4925억 납부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

“토종 업체에만 가혹한 규제 탓에 유튜브와의 경쟁이 쉽지 않습니다.” 국내 플랫폼 업체들은 영상, 검색, 음악에 이어 쇼핑까지 사업을 넓힌 유튜브를 상대하는 게 버겁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들어 부쩍 강화된 규제로 손발이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이런 규제 중 상당수는 비슷한 사업을 하는 해외 플랫폼엔 적용되지 않는다. 국내 플랫폼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저작권료 부담 없는 유튜브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업체 경영진은 정기적으로 만나 해외 플랫폼 규제 이슈를 논의하고 있다. 해외 플랫폼은 규제 범위에 포함되...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