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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보호 맞나? 투기판 전락한 우선株 정리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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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장중 변동폭 2배

현대비앤지스틸우 롤러코스터
삼성중공우·SK네트웍스우 등
하루 20%P 변동에 개인 몰려

전문가 "결국 폭탄 돌리기"

삼성중공우, SK네트웍스우 등 상장폐지를 앞둔 우선주 5종목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들 주식을 마지막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정리매매 기간에 투기적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강화한 우선주 퇴출 요건이 또 다른 투기판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매꾼’ 몰린 상폐 우선주11일 삼성중공우는 14.47% 내린 3만6450원에 마감했다. 장중 20%포인트에 달하는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13.93% 오른 현대비앤지스틸우는 장중 한때 상승률이 97%에 달했다. SK네트웍스우, DB하이텍1우, 흥국화재2우B도 10~20%포인트에 달하는 변동폭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는 상장 주식 수 미달...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