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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 우려' 새마을금고에…은행권, 6조 규모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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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채권 매입

국내 주요 은행들이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에 6조원 규모의 단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가 발행한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은 지난 주말 이후 각각 새마을금고와 RP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7일 은행권에 “새마을금고 단기 유동성 지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각 은행은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 통화안정증권 등을 담보로 RP 매입 계약을 맺어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별 RP 매입 규모는 5000...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