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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방콕 대신 집콕…동남아 경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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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침체에 해외여행 감소

인니, 중국發 입국자 39% 급감
싱가포르·태국도 관광 특수 실종
올해 성장 둔화로 이어질 우려

中 디플레 공포 확산…물가 0%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줄면서 동남아시아 경제에 불똥이 튀었다. 중국인의 동남아 방문이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감하면서 관광산업 의존도가 큰 동남아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주변국들은 관광 외에도 자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이 0%로 떨어지면서, 중국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中 관광객 최대 39% 급감한 동남아블룸버그통신은 올해 5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의 중국인 입국자 수가 2019년 대비 14~39% 감소...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