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LFP 배터리' 속도…양극재 수입도 쑥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K배터리 3사, 개발 나서자
8년 만에 수입량·금액 증가

올해 1~5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수입이 8년 만에 늘어났다. LFP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국 배터리업체들이 LFP 양극재를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 따르면 LFP 양극재의 올해 1~5월 누적 수입액은 355만7000달러(약 46억40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492t에 달했다. LFP 양극재 수입 물량과 금액이 모두 늘어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데다 에너지 밀도가 낮아 성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