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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확보 나선 SK하이닉스…이천 수처리센터 1조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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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에 매각 후 임대해 사용

SK하이닉스가 경기 이천 반도체 공장 내 수(水)처리센터를 약 1조원에 SK리츠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10일 “최근 세계적으로 반도체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만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수처리센터는 반도체공장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정화해 외부에 방류하는 시설이다. 오·폐수를 ‘초순수’(불순물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