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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아끼는 'AI 가전'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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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절전형 가전 승부수

에어컨·세탁기에 AI 절전 기능
소비 전력량 최대 72% 줄여

앱으로 전기료 예측도 가능
"가전 판매 50%가 절전형"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기업들이 절전형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고효율 가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전기요금이 오르고 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 크다. 기업들은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점검하는 기능을 적용하는 등의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컨과 LG전자 휘센 타워 에어컨은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이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다른 가전도 상...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