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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방송매출 50%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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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줄자…7社 작년 49.4%
e커머스 쇼핑 수요 증가 후폭풍

홈쇼핑업계의 방송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성장으로 TV 시청자가 줄어든 데다 e커머스를 통한 쇼핑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9일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GS숍,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 7개 홈쇼핑업체의 작년 매출에서 방송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9.4%였다. 홈쇼핑업계의 방송 매출 비중이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홈쇼핑업체 매출은 방송(TV·데이터)과 인터넷 몰, 모바일 앱 등으로 나뉜다. 방송 매출은 직매입 상품 매출과 협력사에서 받은 판매 수수료를 합한 금액이다. 홈쇼핑업계 방송 매출 비중은 2018년 60.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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