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정부 "통신3사 과점 해소"…제4 이동통신에 혜택 몰아준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과기정통부, 경쟁 촉진 방안

28㎓에다 다른 주파수 제공
알뜰폰 업체 설비투자 유도
개인별 최적 요금제 의무 고지
5G폰도 LTE 요금제 가능
단말기 지원금 30%로 상향
2년 약정, 1+1년으로 유도

정부가 통신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알뜰폰 업체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위주인 시장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제도를 재도입하고, 대량으로 데이터를 구입하는 업체엔 이용료를 줄여주기로 했다.○제4 이통·알뜰폰 육성해 경쟁 강화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통신과 금융 시장의 과점을 해소하고 경쟁을 촉진할 대책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통신 시장이 그간의 독과점 체제에서 비롯된, 굳어진 카르텔적 상황에서 벗...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