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고금리 끝?…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다시 '뚝'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5월 기준 3.7%P 줄어 77%
한달 만에 80% 밑으로 하락
기준금리 정점 기대감 솔솔

'변동-고정' 상품, 금리差도 축소
정부 "가계 안정성 떨어질라…"

지난 4월 80%를 넘은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유형 비중이 한 달 만인 5월 70%대로 다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고정금리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도 다시 변동금리 유형의 주담대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가 끝물에 접어들었다는 예상이 시장에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에선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의 이자율이 고정금리보다 낮은 경우까지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변동금리 선호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5월 고정금리 비중 3.7%p↓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예금은행이 5월 새로 취급한 주담대 상품 중에서 고정금리 유형...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