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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앱 필요 없다"…금융 시장 흔드는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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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마이데이터 선도
月 이용자 은행앱보다 2배 많아
결제·송금에 주식거래도 가능

통신 3사도 핀테크 시장 도전장
포인트로 환급, 재무관리 서비스
멤버십 활용한 차별화 전략 내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장이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먼저 시장 공략에 성공했고, 통신사들이 뒤를 잇는 모양새다.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금융서비스는 금융회사에서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데이터에 멤버십 결합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자사 멤버십 앱을 통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미’를 출시했다. 머니미는 이용자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방식별 맞춤 혜택을 추천하고 지출·신용점수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후발 주자로서 시장을 ‘측면 공략’해야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