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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 수익률 6%…중남미에 뭉칫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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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되는데 고금리 유지
통화 가치는 달러 대비 강세
경제 탄탄…유망 투자처 각광

세계 큰손들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국의 채권과 통화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들 국가는 조기에 단행한 긴축(금리 인상)으로 통화 가치는 오른 데 비해 물가상승률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낮아진 물가상승률 덕분에 채권의 실질수익률은 선진국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초인플레이션, 디폴트(채무 불이행)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중남미 주요국의 경제 성적표는 매우 양호하다”며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칠레 페루는 달러화 대비 통화 가치가 올해 세계 상위 8개 통화 목록에 들었을 정도”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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