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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물 ETF…가뭄에 수익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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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등 이상고온 지속
수자원 희소성 높아져
PHO 등 관련 ETF 강세

올 들어 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남미 등지에서 이상고온 및 가뭄이 발생하면서 수자원이 희소해지고 있어서다.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물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물 ETF는 중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을 탈 것이란 전망이다. 가뭄에 물 ETF 수익률 고공행진퍼스트트러스트 워터 ETF(티커명 FIW)는 올 들어 물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FIW 수익률은 올초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11.5%를 기록 중이다. 미국 국제증권거래소(ISE)의 클린에지워터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자산의 86%를 수자원산업에 속한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37곳에 투자한다. 순자산 규모 18억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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